세계 골프 순위

공식 세계 골프 랭킹인 OWGR은 1986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골퍼의 순위를 매기는 데 사용되는 포인트 기반 시스템입니다.  점수는 롤링 2년동안 토너먼트에서 골퍼의 성과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해당 기간 동안 누적된 포인트를 플레이한 이벤트 수로 나누어 순위 합계를 구합니다.

순위는 PGA 투어, DP월드 투어 및 기타 위성 투어 및 전세계 지역 투어 등 매주 주요 이벤트에 따라 업데이트됩니다.  매년 전세계 23개 투어의 총 400개 이상의 토너먼트에서 세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2004년에 열린 제1회 세계여자골프총회에서 여자프로골프의 랭킹을 전 세계적으로 통일하자는 안건에 의해 2006년 2월 21일, 첫 번째 롤렉스 랭킹 리스트가 발표되었으며, 이때 1위를 차지했던 선수는 아니카 소렌스탐이였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총 12개 여자프로골프단체인 CLPGA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 TLPGA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JSU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스텝업 투어),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DT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드림투어), LET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LETAS (유럽여자엑세스시리즈),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EPSON (엡손투어), THAILPGA (태국여자프로골프협회), ALPG (호주여자프로골프), R&A (영국왕립골프협회), USGA (미국골프협회) 의 12대 메이저 단체가 주회하는 공식대회를 롤렉스 랭킹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월드골프챔피언쉽 (WGC) 대회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사무국이 아닌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GA Tours) 이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은 미국의 PGA 와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등 5개 프로골프투어 사무국이 축구의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 골프대회 창설을 목적으로 1999년 결성한 단체입니다.

미국 선발 프로 선수들이 세계 각국에서 뽑은 연합팀과 겨루는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치르다 단체 결성에 이르렀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와 캐나다프로골프투어도 나중에 합류해 지금은 7개 투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진정한 세계 1위 선수를 가리기 위해 만든 대회가 바로 '월드골프챔피언쉽대회'로 다음의 4개 대회가 있습니다.

PGA 투어는 미국프로골프투어의 주관 단체입니다  본래는 미국프로골퍼협회가 설립하였으나, 1968년에 토너먼트 골프 선수를 위한 별개의 조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PGA 투어는 총 130개 이상의 프로골프대회를 공동 주관합니다.  PGA 투어는 연간 열리는 1부리그 PGA 투어와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50세 이상) 및 웹닷컴 투어 (PGA 투어 카드가 없는 선수들의 시합, 2부리그) 를 주관합니다.  또한, 해외 투어로 맥켄지 투어 (PGA 투어 캐나다), PGA 투어 라틴 아메리카, PGA 투어 중국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GA 투어는 세계 프로골프를 리드하는 플랫폼으로, 골프대회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탁월함을 자랑합니다.  PGA 투어의 사명은 팬들을 즐겁게 하고 격려하며,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에게 골프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지역 사회에서 상당한 자선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골프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며, 투어 선수들을 위해 재정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마스터즈 토너먼트, US오픈, 브리티쉬오픈 챔피언쉽, PGA 챔피언쉽 등 4대 메이저 대회를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고, 여러해에 걸쳐 4대 대회를 석권한 커리어 그랜드슬램 선수로는 진 사라센 (1935), 벤호건 (1953), 게리 플레이어 (1965), 잭 니클라우스 (1966), 타이거 우즈 (2000) 가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로 여자프로골퍼들이 참가하여 거의 매주마다 LPGA 투어를 개최합니다.  보통 2월에 첫 대회를 열어 12월에 시즌을 마칩니다.  초창기 미국에서만 열렸으나 오늘날 미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캐나다. 싱가폴, 프랑스, 대한민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돌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ANA 인스퍼레이션, US 여자 오픈, 위민스 PGA 챔피언쉽,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등 4개 메이저대회의 우승은 그랜드 슬램이라 하고, 에비앙 챔피언쉽까지 우승하면 수퍼 그랜드 슬램이라고 합니다.

여러해에 걸쳐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는 루이스 석스 (1957), 미키 하리트 (1962), 팻 브래들리 (1986), 줄리 잉스터 (1999), 캐리 웹 (2001), 아니카 소렌스탐 (2003), 박인비 (2015) 가 있습니다.

기존 그랜드 슬램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쥔 박인비의 기록에 골프계에서 붙여준 수식어로 골든 그랜드 슬램이 있습니다.